[중국신문사(中國新聞社)] 12월 27일 만국기가 휘날리는 하이커우(海口)시 부두에 정박해 있는 중국 해사(海事) 제1함인 ‘하이쉰(海巡) 21호’가 정식으로 하이난(海南) 해사국에 소속되었다. 따라서 ‘하이쉰 21호’는 싼사(三沙)시에 첫 번째로 등록된 해양순시선이 되었다. ‘하이쉰 21호’는 남중국해 해역을 순항하며 해상 교통 안전 감독, 해상 교통사고 조사•처리, 해상 오염 감시, 해상 구조와 국제공약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식에 따르면, ‘하이쉰 21호’는 길이 93.2m, 배수량 1583톤, 최대 항속 22노트, 만선 시 최대 항속 4,000해리로, 헬리콥터를 탑재할 수 있는 중국 최초의 1,000톤급 해양순시선이라고 한다. 또한 중국의 해사(海事) 시스템 중에 톤급 장비를 최초로 적재하고 가장 우수한 기술력으로 만들어진 해양순시선으로 알려져 있다.
뤄윈페이(駱云飛) 촬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