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올해 28세의 탕위팅(唐玉婷) 씨는 한나라 전통 의상을 무척 좋아한다. 특별한 일을 제외하고 그녀는 일상생활에서 항상 전통 의상을 입는다. 집에 있거나 쇼핑, 출근을 막론하고 엄동설한이 아니면 항상 전통 의상을 입는다. 즐겨 입을 뿐만 아니라 심지어 손수 만들어 입기까지 한다.
탕위팅 씨는 “어렸을 적 아마 사극을 본 여자아이라면 옷자락이 바람에 휘날리는 선녀가 되기를 꿈꿨을 거예요. 저도 마찬가지였어요. 1년 가량 3-5일에 한 번씩 전통 의상을 입고 외출을 했는데 처음에는 동료나 길가는 행인 모두 이상하게 쳐다보았지만 지금은 아무렇지도 않아요”라고 말하였다.
작년에 결혼한 그녀는 남편을 설득한 끝에 전통 의상을 함께 입고 사진 촬영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