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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03월 27일 11면] 3월 26일 오전, 하이난(海南)성 해양 어업 순찰대 소속의 중국 어업 순시선 46012 선박이 하이커우(海口)시 신 항구를 출항하여 시사(西沙)와 황옌다오(黃岩島) 해역에서 조업 순찰 활동을 벌였다.
이번 순항 기간은 3월 26일에서 4월 13일까지로 주된 임무는 황옌다오 해역 순시로 국가 해양 주권을 수호하는 한편 황옌다오에 대한 일상적인 관리를 강화하고 외국 어선들의 불법 조업을 막는 등 자국 어민들의 신변 및 재산을 보호하는 것으로 황옌다오 해역의 정상적인 조업 생산을 지켜내는 것이다. 순찰 시 황옌다오 해역에서 불법 조업을 하는 국내외 어선이 발견될 경우 해양 상황이 허락하는 한 일괄적으로 해당 선박에 승선하여 조사를 벌이는 한편 법에 의거하여 처벌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샤관난(夏冠男)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