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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해군함대, 미야코 해협 통과해 태평양 진입

2013年05月28日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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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망(新華網)] 27일 오전 8시경, 칭다오(靑島)호 미사일구축함, 린이(臨沂)호 미사일호위함 및 훙쩌후(洪澤湖)호 원양 종합보급선으로 구성된 베이하이(北海)함대 원양훈련편대가 예정 시간에 맞춰 미야코 해협을 통과해 태평양으로 진입함으로써 중국 해군의 2013년도 제5차 원양군사훈련의 서막을 알렸다.

미야코 해협은 류큐군도 의 주요섬인 오키나와섬과 미야코섬 사이에 있는 항로로 폭이 145해리에 달해 류큐군도에서 폭이 가장 넓은 해협으로 꼽힌다. 미야코 해협은 국제항로로, 함정과 항공기는 이곳을 자유롭게 항행 및 비행할 수 있다.

왕다중(王大忠) 편대 지휘관은 “수 년 간의 탐색과 실천을 통해 중국 해군의 ‘출(出)도련(島鍊•섬 사슬)’ 원양훈련이 정상화되고 있다”며 “지리적 위치로 봤을 때 미야코 해협은 서태평양 진출 훈련에 필요한 이상적인 국제항로로, 고강도의 잦은 훈련은 중국 해군의 원양 진출에 중요한 의의를 갖는다”고 전했다.

베이하이함대 원양훈련편대는 출항 이래로 짙은 안개와 강풍 속에서도 각종 훈련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쳤으며, 가상의 적을 설정해 매복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쿵샹룽(孔祥龍), 천중(陳鍾), 장강(張剛)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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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任编辑:轩颂、赵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