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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톤 화물차에 깔린 여아…침착하게 구조 기다려 (5)

2013年08月13日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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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망(人民網)] 2013년 8월 9일 7시 25분 허난(河南)성 안양(安陽)시 안양현의 취거우(曲溝)진 안림(安林)도로 부근에서 11세 여자 아이가 40톤 화물 트럭의 바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해 생명이 위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구조대원은 당시 여아의 하반신이 바퀴에 깔려 피범벅이 되어 있고 아이 곁에 피로 얼룩진 가방과 어지럽게 흩어진 책들을 발견했다. 놀랍게도 이 소녀는 고함치며 울지 않고 수시로 머리를 손으로 만지며 구조대원들에게 “아저씨, 저를 구해주세요”라고 침착하게 말해 오히려 사고 현장에 있던 사람들의 안타까움을 더했다고 한다.

“아프냐”는 소방대원의 질문에 아이는 침착하게 “괜찮아요, 아저씨 저를 빨리 여기서 나가게 해주세요”라고 말해 소방대원들을 감동시키기도 했다.

소방대원과 120 응급구조대원들이 아이를 구해낸 후 곧바로 병원 응급실로 이송했다. 의사의 진단 결과 아이의 오른쪽 다리 손상부위가 너무 넓어 절단수술을 할 수밖에 없다는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졌다. 아이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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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责任编辑:轩颂、赵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