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11일] 2014년 춘제(春節: 춘절•중국의 설) 하루 전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후허하오터(呼和浩特)시 어린이 복지원을 방문해 아이들과 선생님들과 만남을 가졌다. 당시 농아 여아 왕야니(王雅妮)는 시 총서기에게 수화로 감사하다는 뜻의 엄지 손사락을 구부리는 제스처를 취했다. 시 총서기는 줄곧 미소를 잃지 않았고 여아로부터 엄지 손가락을 펴는 것은 ‘좋아요’라는 뜻이고 구부리는 것은 ‘고마워요’라는 뜻이라는 것을 배웠다.
시 총서기는 “감사한 마음을 갖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어린이 특히 고아나 장애가 있는 어린이들에 대해 사회 전반적인 관심과 애정이 있어야 한다. 그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고 사회주의 대가족의 따뜻함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라고 전했다.
18차 당대회 이후 중국 고아•장애아동 보장 관련 업무가 지속적으로 강화됐다. 특수교육은 더 빠르게 발전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런 특별한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전하며 앞길을 밝혀주고 있다. 왕야니는 최근 특수학교 교사가 되겠다는 자신의 꿈을 이뤘다. 그곳에서는 고아나 장애아동들이 사회적 배려를 받으며 양질의 교육을 받고 있다. (번역: 은진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