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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0월30일 

후베이 산골마을 ‘희망’ 전하는 ‘90년생’ 교장 선생님

11:28, October 30, 2019
저녁, 방룽(方榮)은 희망 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0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저녁, 방룽(方榮)은 희망 초등학교 교장실에서 수업을 준비하고 있다. [10월 10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0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방룽(方榮)은 학교에서 지낸다. 올해 29세 방룽은 후베이(湖北) 다베산(大别山) 농촌 마을 희망 초등학교 교장이며, 한때 이 학교 학생이기도 했다. 방룽은 어린 시절 부모님이 외지로 나가 홀로 학교를 다녔고 가정 형편이 매우 어려워 학교를 중퇴해야 할 상황이었지만 희망 사업 관련 좋은 분들의 도움으로 학업을 마칠 수 있었다. 이러한 어린 시절 경험으로 인해 방룽은 모교에 매우 감사하는 마음이 있었다. 19살 때 중등사범학교를 졸업한 후 이를 계기로 산골을 벗어날 수 있었던 방룽이지만 고심도 없이 모교로 돌아와 교사직을 맡은 지 벌써 10년째다.

농촌 마을 교사 일이란 쉽지 않다. 여러 가지 일을 동시에 해야 하는데 방룽은 한번도 불평하는 일 없이 최선을 다한다. 그녀는 농촌 초등학교 사상정치과목 형태를 혁신해 학생들과 함께 교실을 벗어나 다양한 활동을 시도했다. 그리고 생활 측면에서도 큰 언니처럼 학생들과 어울린다. 학생들은 무슨 고민거리가 있으면 교장 선생님인 그녀에게 털어놓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방룽은 “나 역시도 부모님이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아이들의 필요를 잘 알고 있다”라고 말했다.

방룽은 실적 면에서도 뛰어나 ‘희망사업원정상’, ‘전국모범교사’ 등 칭호를 수여받았다. 2018년 방룽은 해당 지역 희망 초등학교 교장으로 임명되어 600여 명에 달하는 교사와 학생들의 ‘관리자’가 되었다. 교장직을 맡은 방룽은 더욱 바빠져 앞으로 학교 교학 환경 개선에 나서는 등 교육자로서의 의식이 매우 투철하다. 방룽은 “희망 초등학교가 내 운명을 바꾸었고, 나는 희망의 씨를 많은 산골 아이들에게 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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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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