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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그림자극 ‘피잉’ 문화 전승에 앞장서는 농민 부부

11:10, November 18, 2019
11월 10일 궈바오(郭宝•오른쪽) 씨는 피잉(皮影) 전승관에서 아이들에게 피잉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11월 10일 궈바오(郭宝•오른쪽) 씨는 피잉(皮影) 전승관에서 아이들에게 피잉을 가르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8일] 허베이(河北)의 한 시골 마을에 사는 궈바오(郭宝) 씨는 어려서부터 피잉(皮影: 그림자극)을 좋아해 아내와 함께 현지 예술조각 장인에게 기술을 전수받았다. 이들이 만든 피잉은 소박하면서 고풍스러워 피잉 수집가들에게 인기가 많다.

2003년 궈바오 씨는 ‘궈바오 피잉 전승 작업실’을 열어 현지에서 20여 명의 농민 출신 피잉 조각 학생들을 모집했고, 십여 년간의 노력으로 창작한 피잉 공예작품이 3000여 점에 달한다. 2014년 8월 궈바오 씨 개인적으로 피잉 전승관을 설립했는데, 여가 시간을 활용 무료로 마을 아이들에게 피잉을 가르치거나 학교나 마을 현장에서 공연도 선보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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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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