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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충칭, ‘차이얼 아가씨’의 기술 정신 전승

10:07, December 10, 2019
지난 5일 차이얼 전문가 리춘린이 충칭 촨얼장비물질문화유산차이얼훈련소에서 고객들에게 차이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지난 5일 차이얼 전문가 리춘린이 충칭 촨얼장비물질문화유산차이얼훈련소에서 고객들에게 차이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0일] 33세 충칭(重慶) 아가씨 리춘린(李存林)은 차이얼(采耳: 귀 청소) 전문가다. 중의 집안에서 태어난 그녀는 전통 중의학을 배우던 중 차이얼 기술에 깊은 관심이 생겼다. 이에 기술을 배우기 위해 사방팔방으로 차이얼 전문가를 찾아다니며 공부했고 차이얼 기술과 중의 치료법에 관한 다량의 자료를 독파하며 예술을 전승하는 동시에 혁신 창조를 추구했다. 10여 년의 노력 끝에 리춘린의 ‘삼심이예(三心耳藝)’ 전통 차이얼 기술은 2019년 충칭시 량장신(兩江新)구 관리위원회 제2차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대표 명단에 수록되었다.

리춘린의 ‘삼심이예’ 차이얼 기술에서 사용하는 공구는 20여 가지며 ‘사사입이(絲絲入耳)’, ‘경가만무(輕歌曼舞)’, ‘답설무흔(踏雪無痕)’, ‘천뢰지음(天籟之音)’ 등 10 단계로 나뉘어 있다. 리춘린은 친구와 함께 촨얼장(川耳匠)비물질문화유산차이얼훈련소를 세워 회원을 교육하며 더욱 많은 사람에게 전통 기술을 서비스하고 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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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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