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3월 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록된 부다라궁(布達拉宮, 포탈라궁)은 지난 1일 처음으로 인터넷 생중계 방식으로 전국 네티즌과 함께 ‘세계 지붕의 명주’를 거닐며 관람하는 행사를 열었다.
서기 7세기에 건설된 부다라궁은 독특한 건축 양식과 많은 양의 궁중 문물, 방대한 역사 문화로 ‘세계 지붕의 명주’라 불린다.
이번 인터넷 생중계는 60분 길이로 부다라궁의 일반 가이드 코스와 궁전 건축공예, 문물고적 일상 보호작업 등의 내용을 포함한다. 그중 부다라궁 문물연구실 직원 둬지핑춰(多吉平措)는 네티즌들에게 평소 잘 개방하지 않는 부다라궁 고문헌의 디지털화 보호와 작업 현장 및 진딩(金頂) 구역을 소개했다.
생방송 1시간 동안 총 92만 명이 시청했으며 이는 부다라궁의 한 해 관광객 수인 150만의 절반 이상이다.
부다라궁은 유물전 인터넷 생방송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많은 네티즌에게 시각적 향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