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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05월07일 

中 천문학자, 은하계서 ‘항성 요람’ 2곳 발견

16:45, May 06, 2020
펑황분자구름(Phoenix Cloud) [사진 출처: 신하사/쯔진산천문대 제공]
펑황분자구름(Phoenix Cloud) [사진 출처: 신하사/쯔진산천문대 제공]

[인민망 한국어판 5월 6일] 지난달 29일 중국과학원 쯔진산(紫金山)천문대는 과학 연구진이 은하계에서 항성을 품은 두 개의 거대한 분자구름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연구진은 이를 각각 ‘다장(大江)분자구름(River Cloud)’과 ‘펑황(鳳凰)분자구름(Phoenix Cloud)’으로 명명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은하계는 와상형이며, 주변에 짙은 구름 덩어리가 숨어 있고 그중 일부는 수소 분자로 구성된 구름 덩어리로 이것이 바로 분자구름이다. 분자구름은 지속적으로 붕괴되는 과정에서 압력 증대, 온도 급상승으로 원시별 배아를 점차 형성한다. 원시별 배아 중 핵융합 에너지가 자기 중력을 대항할 힘이 충분하면 새로운 항성이 탄생하게 된다. 따라서 분자구름은 항성의 전신으로 ‘항성의 요람’으로 불리기도 한다.

이번에 발견된 ‘다장분자구름’과 ‘펑황분자구름’은 독수리 자리 열곡대에 위치한다. 이 중 ‘다장분자구름’은 태양계에서 약 1300광년 떨어져 있고, 구불구불한 우주의 강 모양으로 그 길이는 약 300광년이다. ‘펑황분자구름’은 날개를 펼친 큰 새 모양으로 태양계와 약 2000광년 떨어져 있고 질량이 태양의 약 20만 배에 달한다. 이 둘 모두 은하계의 ‘큰 덩치’라 할 수 있다.

“ ‘다장분자구름’ 가운데 항성 형성 증거를 직접 볼 수도 있고, ‘펑황분자구름’ 중에는 항성이 형성되고 있는 중일 가능성도 크다는 게 매우 흥미롭다”라고 이번 연구에 함께한 쯔진산 천문대 수양(蘇揚) 부연구원은 말했다.

해당 연구 성과는 최근 권위 있는 천문학 발행물 <천체물리학 저널>에 실렸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사(新華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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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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