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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학생들의 안전한 귀성 위해 전세기, 전용열차 총동원!

11:38, January 26, 2021

최근

랴오닝(遼寧) 다롄(大連) 일부 학교 주변 지역이

중위험 지역에서 해제돼 위험 등급이 저위험으로 하향되면서

학생들이 순차적으로 학교를 떠나기 시작했다.

랴오닝성 다롄시의 지원을 받아

일부 학교는

학생들의 안전한 귀성을 위해

전세기, 고속철 전용열차, 기차역 수송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지난 20일~23일

1만 1899명의 둥베이재경(東北財經)대학교(DUFE) 학생이

4그룹으로 나눠 차례로 학교를 떠나 다롄을 빠져 나갔다.

 

학생들의 귀성길을 위해 전세기 여러 대 동원

체크인∙수하물 위탁∙대합실에 전용 통로 마련

지난 20일~21일

둥베이재경대학교는

전세기 3대를 동원해

타이위안(太原)과 란저우(蘭州)로 귀성하는 학생 345명을 수송했다.

1월 20일 16시 38분

산시(山西) 타이위안행 첫 전세기가 귀성하는 학생 106명을 싣고 이륙했다.

학생들의 안전한 귀성을 보장하기 위해

다롄공항과 항공사, 학교는 ‘합동 작전’을 펼쳤다.

학생들은 전용 입구를 통과해

대학생 귀성 전용 카운터에서

기내 수하물 위탁 수속을 밟고

임시로 마련된 대학생 전용 휴게실에서 비행기를 기다렸다.

학생들의 귀성길을 위해

대학 측 고속철 전용열차 마련

다롄역은 둥베이재경대학교 학생을 위해

다롄-선양(瀋陽) 고속철 열차를 개통했다.

이 열차는 2021년 다롄이 운행한

첫 대학생 귀성 전용열차이다.

선양으로 가는 학생들은

학교 전용차를 타고

다롄역으로 직행했다.

녹색통로를 통해

신속하게 승차권을 검사하고 열차에 올라

대기 시간과 이동으로 인한

감염 위험을 줄였다.

완벽하고 일사불란하게!

교내에서 차에 탑승,

차에서 내려 곧장 역으로 진입!

지난 21일~23일

둥베이재경대학교는

9525명의 학생을 수송했다.

충분한 차량을 배치하고

교직원 자원봉사자들을

공항, 기차역, 부두, 터미널 등으로 보내

배웅하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학생들은

학교에서 나가지 않고 곧장 차량에 탑승하고

차에서 내려 곧장 역으로 들어갔다.

전 과정은 철통 방역 속에 물샐틈없이 완벽하게 진행됐다.

 

전세버스 대절해 학생 2만 5천 명 수송

새벽 4시, 온기로 가득한 학교

둥베이재경대학교 외에

이미 겨울방학에 들어간 다롄이공대학교

학생들도 순차적으로 학교를 떠났다.

18일부터 20일까지 학교는

학생 2만 5천 명을 순차적으로 수송했다.

공항, 기차역, 항구 등 교통 허브로 배웅하는 데

전용차량이 600여 회 동원됐다.

18일 새벽 4시

조용하던 학교가

시끌벅적해지기 시작했다.

많은 대학생들이 짐을 가지고 기숙사를 떠나

학교가 마련한 전세버스에 올랐다.

기숙사 사감이 학생들을 배웅하는 장면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역으로 배웅하는 60대의 버스에

핵산검사를 마친 기사 60명이

학생들을 안전하게 목적지로 수송했다.

새벽 4시의 학교에 집합한

이들은 모두 칭찬할 만하다.

네티즌들은 조국과 학교에 감사하는 댓글을 달았다.

“색다른 감동

예전과 다른 귀성길, 감사합니다!”

정부와 학교에 ‘좋아요’ 꾹!

철도, 공항, 항공사에 ‘좋아요’ 꾹!

우리가 코로나19를 이겨낼 것이라고 믿습니다.

꽃피는 춘삼월, 따뜻한 봄날 새 학기에 다시 만나요!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뉴스 위챗 공식계정. 중국청년보(中國靑年報), 다롄이공대학교, 둥베이재경대학교 등 내용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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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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