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 궁류현, 호수서 장난치는 희귀 물새떼

[인민망 한국어판 3월 5일] 2월 26일, 신장(新疆) 궁류(鞏留)현의 국가 AAA급 관광지인 뎨후(蝶湖)공원에서 100마리가 넘는 지중해 갈매기(地中海鷗, Larus melanocephalus)와 호사비오리(中華秋沙鴨, Mergus squamatus)가 둥지를 틀었다.

궁류현 동부 신도시의 핵심부에 위치한 뎨후공원은 전체 면적 40만㎡ 중 18만㎡가 수상면적으로 녹지화률이 80%가 넘는다. 호수의 모양이 춤추는 나비 모양과 같아 뎨후(나비호수)라 불린다.

2017년 뎨후공원은 개장 후 각 민족 대중이 여가를 보내고 운동하는 좋은 장소가 되었다. 2019년 뎨후공원은 성공적으로 국가 AAA급 관광지로 지정되었다. 최근 생태계 환경이 끊임없이 개선되면서 각종 물새떼가 뎨후공원으로 이동하며, ‘물 속의 판다’로 불리는 호사비오리도 처음으로 뎨후에 모습을 드러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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