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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외진 농촌에 뿌리 내린 의지의 ‘95後’ 짱족 여성

09:16, March 08, 2021
왼쪽: 양줘마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 빈곤탈출 공략 결산 표창대회에 참석했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월 2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오른쪽: 양줘마가 와이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왼쪽: 양줘마가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전국 빈곤탈출 공략 결산 표창대회에 참석했을 때 포즈를 취하고 있다. [2월 2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오른쪽: 양줘마가 와이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3월 2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전국 빈곤탈출 공략 선진 개인에 뽑혀 베이징에서 빈곤탈출 공략 결산 표창대회에 참석한 ‘95허우’(95後: 1995년~1999년 출생자) 짱족(藏族) 여성 양줘마(楊卓瑪)는 행사를 마친 후 곧장 쓰촨(四川)성 량산(涼山) 이족(彜族)자치주 메이구(美姑)현 와이(瓦以)촌으로 돌아가 하던 일을 계속한다.

2018년 6월 쓰촨성이 량산 빈곤탈출 공략전 승리를 위한 종합 지원을 가동됐을 때 그녀는 루저우(瀘州)시 허장(合江)현에서 메이구현으로 가는 것에 지원해 종합 빈곤지원업무 대원이 되었다. 그녀는 당시 메이구현 빈곤탈출 공략 종합 지원업무팀에서 나이가 가장 어린 대원이었다.

와이촌은 메이구현의 가장 외진 곳에 있는 촌락 중 하나로 과거에 이름난 빈곤촌이었다. 와이촌이 가난에서 벗어나도록 하기 위해 그녀는 2019년 3월 와이촌 제1서기에 자원했다. 현지 간부 및 주민들과 하루 속히 어울리기 위해 그녀는 이족어를 독학해 이족어의 발음과 어휘 사용을 익혔다. 마을 주민들은 그녀에게 아름다운 축원을 담은 이족 이름을 지어주었다.

1년여의 시간을 통해 마을은 집중 이주단지를 건설했고 마을로 통하는 도로에 아스팔트를 깔았다. 마을 주민들이 더 나은 생활을 영위하도록 돕기 위해 그녀는 기업을 유치하고 인근 몇 개 마을과 공동으로 사육업 합작사에 출자해 소·양·닭 사육 산업을 발전시키는 한편 와이촌에 첫 중약재 재배 산업 시범 기지를 건설했다. 2019년 말 기준 와이촌은 마을 전체가 빈곤에서 벗어났고 2020년 말 기준 마을 주민 전체의 1인당 소득은 7500위안이 넘었다.

탈빈곤 공략 지원 업무를 완수한 후 그녀에게는 유임 신청을 해 계속 이곳에 남아 농촌진흥 사업을 진행하겠다는 새로운 목표가 생겼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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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申玉环,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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