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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4월26일 

中 싼싱두이 유적지 새로운 유물 발굴…신비한 목갑 발굴 개시

10:22, March 24, 2021

[인민망 한국어판 3월 24일] 싼싱두이(三星堆·삼성퇴) 유적지 기물층 발굴 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고고학자들이 6호갱에서 신비한 목갑(木匣)을 발견하고 발굴을 시작했다. 이번에 발견된 최대 무게의 청동존(靑銅尊)은 입구가 넓은 술그릇으로 지난 21일 꺼냈으며, 상아에 관한 고대 DNA 연구도 동시에 진행될 예정이다.

길이 약 1.5m, 폭 약 0.4m인 신비한 목갑의 덮개는 아직까지 발견되지 않았으며, 전체가 탄화(carbonization)되었고, 재질도 매우 약하다. 이번에 발견된 최대 무게의 청동존은 21일 꺼내는 데 성공했다. 3호갱 청동존과 내부에 들어 있는 흙의 무게는 수백kg에 달했다. 고고학팀은 청동존에 3D프린팅된 맞춤형 ‘갑옷’을 입히고 새로 개발된 유물 인양 장비를 이용해 출토에 성공했다. 고고학팀은 이번 발굴에서 약 200개의 상아를 발견했다. 전문가는 출토된 상아들이 습도가 높은 흙 속에서 이미 3000여 년간 매장되어 있었던 데다 묻히기 전에 소각되었을 수도 있어 꺼내고 보호하는 난도가 매우 높다고 소개했다. 지난 21일 고고학자들은 고분자 소재 보강 기술을 이용해 상아 1개를 꺼내는 데 성공했고 이를 곧장 문화재보호복원센터에 보냈다.

이번 싼싱두이 발굴에서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발굴에서 복원에 이르기까지 전 단계에 DNA분석을 포함한 첨단 과학기술이 적용된 점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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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正,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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