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싼싱두이(三星堆, 삼성퇴) 3호 ‘청동기 신령나무’의 복원 작업이 시작돼 초기 성과가 가시화되고 있다고 싼싱두이박물관이 밝혔다.
35년 전에 출토된 70여 점의 청동기 유물 조각이 문화재 복원 전문가에 의해 예비 복원 작업이 끝나면서 3호 신령나무는 신비한 풍채를 드러내고 있다.
완전 복원된 후 박물관에 전시될 예정인 3호 신령나무는 싼싱두이박물관 소장품 중 가장 진귀한 유물로 꼽히는 1호 ‘청동기 신령나무’와 함께 고대인들의 신수(神樹) 숭배와 관련된 종교 신앙 및 뛰어난 예술 창의력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CCTV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