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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5월27일 

신장 청년 전자상거래 창업, 지역 경제발전에 일조

17:16, May 27, 2021
아이베이두라·우무얼과 팀원들이 기업에서 판매하는 하미(哈密) 멜론을 보여준다. [사진 출처: 신화망]
아이베이두라·우무얼과 팀원들이 기업에서 판매하는 하미(哈密) 멜론을 보여준다. [사진 출처: 신화망]

[인민망 한국어판 5월 27일] ‘95허우’(95後: 1995년~1999년 출생자) 젊은 청년 아이베이두라·우무얼(艾貝都拉·吾木爾)은 신장(新疆) 투루판(吐魯番)시에서 태어나고 자랐다. 포도나무 아래에서 자란 그는 2015년 전문대학 졸업 후 홀로 내지(內地)로 가서 항저우(杭州), 창사(長沙) 등지를 돌며 전자상거래 운영에 관해 배웠다.

전자상거래업을 알게된 아이베이두라·우무얼은 고향에서 창업을 하고픈 의지가 강해졌다. “온라인 판매는 농민과 소비자 간 거리를 좁혀 고향땅 포도를 더욱 좋은 가격에 팔 수 있고 소비자들도 더 많은 혜택을 얻을 수 있게 된다.”

2017년 아이베이두라·우무얼은 고향으로 돌아와 전자상거래 기업을 설립했다. 향급 택배소, 신장 특산체험관을 기업 내 마련하고, 여러 홈페이지 개설 및 생방송 스튜디오 설치로 온·오프라인을 통해 고향 특산품을 판매한다.

2020년 아이베이두라·우무얼이 운영하는 기업의 판매액이 1000만 위안(약 17억원)을 돌파했다. 현재까지 기업 내 라이브 호스트 6명, 계정 11개, 팔로워 300만 명 이상을 자랑하며, 합작사에 120여 농가가 가입해 있어 농민의 소득 증대를 가져왔다.

기업이 잘 성장하고 있지만 아이베이두라·우무얼은 여전히 긴장을 풀지 않고 끊임없이 전자상거래 발전 변화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전자상거래 발전의 흐름을 잘 쫓아 신장 상품을 더 많은 이들에게 가져다주고, 신장 사람들의 삶도 더욱 윤택해 지도록 할 것이다”라고 그는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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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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