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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06월21일 

생태관광도시로 거듭난 혁명 성지 옌안 (4)

11:13, June 21, 2021
옌안시 바오타(寶塔)구 난니완진 당후이(黨徽) 광장에서 공산당원들이 입당 선서를 되새기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옌안시 바오타(寶塔)구 난니완진 당후이(黨徽) 광장에서 공산당원들이 입당 선서를 되새기고 있다. [사진 출처: 인민망]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1일] 산시(陝西) 옌안(延安)은 중국의 혁명 성지다. 1935년부터 1948년까지 중국공산당은 이곳에서 고난의 13년을 보냈다. 옌안은 중국공산당이 점점 강해지는 과정을 지켜보았다. 18차 당대회 이후 질적 발전을 향해 큰 걸음을 내디딘 옌안은 산업이 번창하고, 주민들이 풍족한 생활을 누리고, 생태가 아름다운 도시로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옌안의 경제∙사회 발전은 성과가 뚜렷하다. 지난해 옌안시의 고속도로 개통 거리는 943km에 달했으며, 모든 현의 고속도로가 연결되었다. 철도 운영거리는 600km에 달했으며 난니완(南泥灣) 공항이 완공, 개항했다. 신에너지 프로젝트가 생태 환경 개선에 힘을 보탰다. 홍색문화, 홍색관광이 빠르게 발전했다.

옌안의 생태 환경은 질적 수준이 지속적으로 호전되었다. 1999년 이후 누적 1077.6만 묘(畝: 면적 단위•1묘는 약 666.67㎡)의 경작을 중단하면서 산림률은 53.1%로, 식생률은 81.3%로 향상됐으며 황토 벌판은 초록빛으로 변하는 역사적 전환을 실현했다.

옌안 주민들의 성취감과 행복감이 뚜렷이 상승했다. 2019년 옌안이 절대빈곤을 해소하면서 주민들의 생활에는 큰 변화가 나타났다. 빈곤층들은 입고 먹는 것을 걱정하지 않고, 의무교육과 기본의료, 주거안정 등을 보장받을 수 있게 됐으며, 식수 안전 문제가 해결됐다. 지난해 도시와 농촌 주민의 1인당 평균 가처분소득은 각각 3만 6천 577위안(약 643만원), 1만 2천 845위안에 달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人民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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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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