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가을은 등산의 최적기, 하지만 이런 분들 조심하세요!

[인민망 한국어판 9월 2일] 요즘 날씨가 적당한 온도에 하늘은 높고 구름은 엷고 바람은 선선해 야외 등산의 최적기다.

등산은 심장, 폐, 뇌 기능을 증강하는 매우 좋은 운동이지만 무릎 골관절염을 유발하고 가중시키기도 한다. 등산은 하중 운동으로 산을 오를 때 무릎이 견디는 무게가 체중의 3배 정도, 산을 내려갈 때는 체중 무게뿐 아니라 무게 중심이 아래로 쏠리는 힘까지 받아 슬개골 연골면과 경골 연골면의 압박과 마찰이 엄청나다.

중노년층 무릎 관절의 자연 노화는 분명한 사실이기 때문에 등산은 무릎 관절 연골의 퇴화를 가속화하고 연골 파열을 초래할 수도 있다.

다음과 같은 경우 등산을 피하는 것이 좋다.

👣무리한 노동 경험자

젊은 시절 무리한 노동은 무릎 관절 손상을 초래하는데, 나이를 먹은 후 무릎 골관절염의 주요 원인 중 하나다.

👣비만인

비만은 무릎 관절에 심한 무리가 가기 때문에 무릎 관절 손상을 가져오기 쉽고 심지어 외상 관절염도 유발한다.

👣아침에 관절 뻣뻣

아침에 일어난 후 다리가 뻣뻣하고 조금씩 활동하면서 완화된다. 혹은 오래 앉아 있다 섰을 때 무릎 관절에 통증, 펴기가 힘들고 조금씩 움직인 후에야 해당 증상이 사라진다.

👣무릎 휘청

걸을 때 무릎이 갑자기 휘청거려 넘어질 뻔하거나 통증을 수반한다.

👣무릎 관절 통증

계단을 내려갈 때 무릎 관절이 아프고, 시리며, 종종 계단을 오를 때보다 내릴 때 더 힘들다. 추운 날씨나 무리한 노동 후 무릎 관절 통증이 더욱 심해진다.

👣무릎 관절 부종

무릎 관절 활막 증식과 관절 내 수종은 무릎 관절 부종을 유발하며, 초기에 자주 접질리거나 한기로 인해 유발되고 나중에는 지속적인 부종으로 나타난다. 

👣무릎 관절의 갑작스런 경직과 이완

걸을 때 무릎 관절이 갑자기 움직이지 않아 걸린 느낌일 때 천천히 관절을 흔들면 ‘우두둑’ 소리 후에 정상적으로 회복된다. 

👣무릎 관절 기형

무릎 관절이 굵게 변형되어 절뚝거리거나 0형 다리가 된 경우는 무릎 관절 활동 범위가 적어져 완전하게 펴거나 굽힐 수 없다. 앉았다 일어설 수 없고, 서 있다 앉을 수 없으며, 앉는 것도 힘들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신화망(新華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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