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3일] 2일 오전, 제8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109구를 실은 중국인민해방군 수송기 Y20이 선양(瀋陽) 타오셴(桃仙) 국제공항에 착륙했다.
지원군 열사 유해를 실은 차량은 12시 50분에 공항을 출발해 선양 공안교통 소속 선도 오토바이의 안내와 호위를 받으며 공항 고속도로에서 선양 시내를 지나 항미원조 열사릉원에 도착했다.
도로 곳곳에서 열사들의 귀환에 경의를 표하는 현수막을 든 시민들의 모습이 보였다. 선양시의 옥외 전광판은 ‘가장 사랑스러운 이들에게 경의를 표하며” 등 문구를 동시에 게시해 영웅을 맞이했다.
3일 오전, 고국에 돌아온 제8차 재한 중국인민지원군 열사 유해 109구는 선양 항미원조 열사릉원에 안장됐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