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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1월15일 

中, 국내 최초 인공 번식한 멸종위기종 검은정강이두크 광저우서 공개 (4)

16:23, November 15, 2021
검은정강이두크 새끼가 인큐베이터에서 쉬고 있다. [11월 10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검은정강이두크 새끼가 인큐베이터에서 쉬고 있다. [11월 10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5일] 지난 10일 중국 국내 최초로 인공 번식에 성공하여, 지난 7월에 태어난 새끼 검은정강이두크(학명: Pygathrix nigripes)가 광저우 창룽(長隆) 영장류연구센터에서 공개됐다.

검은정강이두크 새끼는 생존율이 낮고, 국내 관련 연구 및 성공사례가 극히 적다. 연구센터 사육사는 검은정강이두크 새끼의 생존을 위해 비슷한 식성의 금빛원숭이(학명: Rhinopithecus roxellanae)의 양육 경험을 활용했다. 특수한 생리 구조와 소화 방식에 맞춰 검은정강이두크 보육 방법을 모색했다.

검은정강이두크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 적색목록에 등재된 멸종위기종(Endangered species)으로 야생 개체 수가 1000마리 미만이다. 다양한 원인으로 수가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현재 인공 번식이 효과적인 방법 중 하나로 꼽힌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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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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