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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24일 

톈진 태자능 구석기 시대 유적 석제품 표번 158점 출토

14:19, December 24, 2021
태자능 구석기 시대 유적 고고 발굴 현장  [사진 제공: 톈진시문화유산보호센터]
태자능 구석기 시대 유적 고고 발굴 현장 [사진 제공: 톈진시문화유산보호센터]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24일] 톈진(天津)시 문화유산보호센터는 톈진시 지저우(薊州)구 태자(太子)능 구석기 시대 유적 고고학 발굴이 새로운 진전을 이뤘으며 2021년 10월에서 11월까지 해당 지역에서 석제품 표본 158점을 새로 발굴했다고 소개했다.

이번의 주동적인 고고학 발굴은 톈진시 문화유산보호센터와 지린(吉林)대학교 고고학대학, 지저우구 문화유산보호센터가 공동으로 완성했다. 유적지가 있는 곳은 산을 등지고 강을 마주하며 지형이 평탄하고 시야가 넓어 고대 인류가 이곳에서 활동하기에 적합한 기본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일찍이 2005년과 2015년에 실시한 고고학 전문 조사에서 비교적 풍부한 구석기 시대의 석제품을 발견해 채집했다.

지형과 지층 퇴적, 출토 석제품의 문화 특징으로 보아 유적 소재지의 연대는 구석기 시대 중말기, 즉 지금으로부터 절대 연대를 10만 년에서 1만 년 사이로 추측한다. 현재 유적지 발굴에서 채집한 측년 샘플과 환경 분석 샘플 등은 이미 국내외 전문 기관으로 보내져 분석 검측을 진행하고 있다.

성리솽(盛立雙) 톈진시문화유산보호센터 부주임은 톈진의 과거와 이번 태자능 구석기 시대 유적지 고고학 발견과 성과를 종합해 톈진 지역은 10만 년 이상의 인류 발전 역사를 가지고 있으며 화베이(華北), 더 나아가 중국 북방 지역의 초기 인류 번식과 연속적인 교류 진화에 있어 중요한 지역임을 증명했다.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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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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