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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12월30일 

징더전 도예가의 새로운 시도 ‘미니도자기’ (5)

11:07, December 30, 2021
왕원화는 미니 도자기를 만드는 중이다. [12월 1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왕원화는 미니 도자기를 만드는 중이다. [12월 15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12월 30일] 장시(江西) 징더전(景德鎮, 경덕진) 도예가 왕원화(王文化)는 최근 해외에서도 명성이 자자한데, 그의 ‘미니 도자기’ 공예술 영상이 해외 SNS(소셜네트워크)상에서 조회 수 4500만 회를 기록하며, 다수 해외 누리꾼들 사이에서 감탄의 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안후이(安徽)성 푸양(阜陽)시 출신인 왕원화가 징더전에 온 지는 10년이 넘었다. “모두가 세계 최대 도자기에는 관심을 가지지만 세계 최소 도자기에 대해선 알지 못한다” 이러한 시장의 방향을 파악한 후부터 왕원화는 미니 도자기를 깊이 연구하기 시작했다. 손톱 크기 만한 항아리부터 쌀알 크기 만한 꽃병까지, 머리털처럼 가는 바늘부터 손바닥 크기 만한 소형 물레까지, 왕원화는 미니 도자기뿐 아니라 소형 도자기 제작 도구까지 만들며, ‘미니도자기왕’이란 명성이 날로 높아진다.

해외 SNS상에서의 갑작스런 인기에 왕원화는 놀라고 기뻐했다. 그는 “국내 창작 환경이 너무나 좋아 우리와 같은 공예인들이 작품 창작에만 몰두할 수 있다. 중국 전통문화는 갈수록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더 다양하고 좋은 작품이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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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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