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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3월08일 

중국 수중고고학 大발견, ‘창장커우 2호’ 고선박 인양

17:13, March 08, 2022
‘창장커우 2호’ 고선박 운반 프로젝트의 등비례 테스트 현장 [1월 26일 촬영/사진 제공: 상하이시문물국]
‘창장커우 2호’ 고선박 운반 프로젝트의 등비례 테스트 현장 [1월 26일 촬영/사진 제공: 상하이시문물국]

[인민망 한국어판 3월 8일] 3월 2일, 중국 수중고고학 발굴 가운데 최대 규모와 가장 완벽한 보존 여기에 선박 최대 적재 유물량이 예상되는 고대 목재 침몰선 ‘창장커우(長江口) 2호’ 고선박에 대한 인양작업이 상하이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창장커우 2호’ 고선박 고고학 문물보호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창장커우 2호’ 고선박에서 나온 일부 문물  [자료 사진/사진 제공: 상하이시문물국]

‘창장커우 2호’ 고선박은 청대(淸代) 동치(同治) 연간 당시의 무역선으로, 35년 전에 발견된 광둥(廣東) 송대(宋代) ‘난하이(南海) 1호’ 침몰선에 이어, 중국 수중고고학에서 또 하나의 이정표적 중대 발견이다. 상하이시 충밍(崇明)구 헝사다오(橫沙島) 동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수심은 8~10m이며, 수심 5.5m 진흙에 선박이 묻혀 있다. 고선박의 길이는 약 38.5m, 넓이는 7.8m이며, 선실이 31개로, 징더전(景德鎮, 경덕진) 가마 도자기와 같은 정교한 문물이 실려 있다. 선체 및 주변에서 목재물통, 돛대, 닻 등의 다양한 문물이 출토되었다.

‘창장커우 2호’ 고선박에서 나온 문물 [자료 사진/사진 제공: 상하이시문물국]

창장커우는 진흙과 모래가 많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상하이는 처음으로 시도하는 획기적인 방안 ‘아치형교량 비접촉 문물 전체 인양기술’로, 이 침몰 고선박을 인양할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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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李美玉,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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