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5월 26일] 웡지(翁基) 부랑족(布朗族, 포랑족) 마을은 윈난(雲南)성 푸얼(普洱)시 란창(瀾滄) 라후족(拉祜族, 랍호족)자치현 징마이(景邁)산에 위치하며, 징마이산 고차림(古茶林: 고대 차밭) 문화 경관의 중요한 곳이다.
2021년 징마이산 고대 차밭 문화 경관은 국무원으로부터 중국 2022년 세계문화유산 신청지로 승인받았다. 1180헥타르에 달하는 엄청난 규모와 보존이 잘된 차밭, 전통 촌락 9곳을 비롯해 고대 차밭 사이에 있는 방호림까지 전체 유산 면적이 19095.74헥타르에 달한다.
징마이산 고대 차밭 문화 경관의 9개 촌락 중 하나인 웡지 부랑족 마을은 유구한 역사를 자랑하고, 부랑족 전통 문화가 고스란히 보존 계승되어 원시 형태가 그대로일 뿐 아니라 자연 풍경도 아름답고 민족 특색까지 더해져 ‘천년 부랑족 마을’로 불린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