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6월 14일] 지난 13일 쓰촨(四川)성 문물고고연구원은 쓰촨 광한(廣漢)시에서 싼싱두이(三星堆, 삼성퇴) 유적지 관련 최신 고고학 성과를 발표했는데, 6개 ‘제사갱’(祭祀坑)에서 현재 출토된 문물(일련번호 등록)이 약 1만 3000점이다. 유례없는 특이하고 진귀한 문물들은 중화문명 다원화의 실증이기도 하다.
싼싱두이 유적지는 쓰촨성 광한시에 위치하며, 면적이 약 12km²로, 1920년대에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2020년 이후로 쓰촨성 문물고고연구원, 베이징대학교, 쓰촨대학교 등 과학연구기관과 대학에서 공동 고고학팀을 구성해, 1, 2호 ‘제사갱’ 주변에서 연이어 약 3000년 전 3호부터 8호까지의 ‘제사갱’을 발굴했다.
현재 싼싱두이 3, 4호 ‘제사갱’은 야외 발굴을 종료했고, 5, 6호 ‘제사갱’은 매장 문물 실내 정돈작업 중이며, 이번에 공개된 문물의 다수는 7, 8호 ‘제사갱’에서 출토된 것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