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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6월27일 

홍콩 반환 25주년 미술작품전 베이징서 개막

18:24, June 27, 2022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6월 27일] 6월 24일, ‘필묵단청회만구-홍콩 조국 반환 25주년 경축 미술작품전’이 중국국가박물관에서 개막했다.

전시회는 ‘필묵단청회만구 류광일채화미래’[筆墨丹靑繪灣區 流光溢彩畫未來: 필묵단청으로 다완취(大灣區)의 미래를 아름답게 채색한다]를 주제로, 본토와 홍콩 및 마카오 미술가 작품 116점을 전시해, ‘중앙의 홍콩지원 함께 코로나19 극복’, ‘홍콩, 마카오 반환’, ‘홍콩과 마카오에서 창당 100년’, ‘홍콩 국가안전법 공식 반포’, ‘강주아오(港珠澳)대교 건설 개통’, ‘본토 올림픽 선수들의 홍콩 방문’ 및 ‘홍콩 고궁문화박물관 개관’ 등의 다양한 내용을 담아내고, 웨강아오 다완취[粵港澳大灣區: 광둥(廣東)-홍콩-마카오 대만구, GBA] 건설의 중요한 성과를 기록했다. 따라서 홍콩 반환 이후 ‘일국양제’(一國兩制: 한 국가 두 체제) 방침에 따라, 정치, 경제, 문화, 사회 및 민생 등 분야에서 거둔 발전과 진보에 초점을 맞추었다.

작품명 ‘역행출정(逆行出征) 동심수호(同心守護)’를 보는 관람객.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문화예술계연합회 당조(黨組) 서기 겸 부주석 리이(李屹), 국무원 홍콩마카오사무판공실 부주임 왕링구이(王靈貴), 중국국가박물관 관장 왕춘파(王春法) 등 인사들이 개막식에 참석했다.

중국문화예술계연합회 당조(黨組) 조원, 서기처 서기 장훙(張宏)은 축사에서 “웨강아오 다완취는 다양한 문화 자원과 문화적 전통이 있기 때문에 문화 융합과 집합의 장소다. 참전 미술가들은 개혁개방, 새 시대를 노래하며, 민족적 기상과 시대적 특색을 표현해 대중들의 심미에 부합하는 미술 작품을 전시했다. 본 전시회는 본토와 홍콩, 마카오 지역의 미술 분야 협력과 교류를 한층 촉진해, 웨강아오 다완취의 새로운 면모, 새로운 성과 및 새로운 전성기를 지속적으로 보여줄 것이다”고 밝혔다.

작품명 ‘홍콩의 맛’을 촬영하는 관람객.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중국미술가협회 판디안(範迪安) 주석은 축사에서 “이번 전시회의 취지는 독창적이고 생동감 넘치며 다채로운 붓과 먹의 방식으로, 새 시대 웨강아오 다완취의 역사적 미, 산과 강의 미, 문화의 미를 비롯해 인민분투의 의지, 창조의 힘, 발전 결과를 다각도로 그려내고자 했다. 본토와 홍콩, 마카오 미술가들이 지속적으로 협력해 인민 문화 수요에 더욱 부응하고, 인민 정신의 힘을 키우는 우수한 작품들을 창작해낼 것이다”고 밝혔다.

조형물 작품명 ‘집’.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조형물 작품명 ‘가장 아름다운 역행자’.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작품명 ‘평화송’을 촬영하는 관람객.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 2022.6.24 [사진 출처: 신화사]

전시회는 7월 2일까지 열린다. 이후 홍콩, 마카오, 선전 등지에서 순회 전시회를 이어간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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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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