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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9월15일 

[포토] 산시 뤄난, 무형문화제 공심면 전승자

11:11, September 15, 2022
리창만의 아들 리녠핑(李念平)이 햇볕에 공심 마른 국수를 말리고 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도와 마른 국수를 만든 그는 귀동냥으로 공심 마른 국수 제작 기술을 익혔다. [8월 16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리창만의 아들 리녠핑(李念平)이 햇볕에 공심 마른 국수를 말리고 있다. 어릴 적부터 아버지를 도와 마른 국수를 만든 그는 귀동냥으로 공심 마른 국수 제작 기술을 익혔다. [8월 16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5일] 리창만(李長滿)은 산시(陝西)성 상뤄(商洛)시 뤄난(洛南)현 바오안(保安)진 메이디(眉底)촌 사람으로 올해 66세다. 그는 10대 때부터 조상 대대로 내려온 공심면(空心面) 제조 기술을 배운 뤄난 수제 마른 국수 제작 기술 성(省)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계승자다. 리 씨는 현지에서 난 우수한 밀가루와 친링(秦嶺)산 약수, 소금을 재료로 반죽하고 비비고 녹이고 매다는 등 28가지의 과정을 거쳐 36시간 동안 면을 만든다.

리창만이 만든 수제 마른 국수는 부드럽고 쫄깃쫄깃해 각광을 받고 있다. 리 씨는 자녀가 이 기술을 배우도록 장려하고, 10여 호(戶)의 마을 사람에게 기술을 적극적으로 전수하여 마을의 수익 창출을 도모하고 향촌진흥의 새로운 길을 열고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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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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