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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09월20일 

中 각지서 9•18 기념행사 “역사 본보기 삼고, 평화 소중히 해야” (3)

09:47, September 19, 2022
9월 18일 중국인민항일항전기념관 관계자가 독립자유훈장 조각상에 헌화한다. [사진 출처: 신화사]
9월 18일 중국인민항일항전기념관 관계자가 독립자유훈장 조각상에 헌화한다.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망 한국어판 9월 19일] 올해는 9•18 사변 91주년을 맞는 해다. 18일 오전, ‘9•18 잊지 말자’ 타종식이 랴오닝(遼寧)성 선양(瀋陽)시 9•18 역사박물관 잔역비(殘歷碑)광장에서 열렸다.

오전 9시경, 타종식이 국가가 울려 퍼지는 중에 시작되었다. 9시 17분, 간부 군중 대표들이 함께 ‘경세종’(警世鐘)을 타종하기 시작했다. 14차례 타종은 14년간 중국인의 험난했던 항전 역사를 의미한다. 이 후 사이렌 소리가 선양 전체에 3분간 울려 퍼지자, 도로 위 자동차들이 멈춰서 경적 소리를 냈다. 같은 시간 랴오닝 각 시에서도 방공 사이렌이 울려 퍼지자 기차, 선박, 자동차들이 경적 소리를 내며, 역사를 되새기고 치욕의 역사를 잊지 않길 다짐했다.

18일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서 ‘역사 되새기기, 9•18 잊지 말자’ 주제 행사를 가졌다. 국가 제창 후에 항일전쟁에서 희생된 용감한 열사들에 대한 애도가 이어졌다.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에서는 증축된 동북함락사전시관에서 지난 18일 개관식을 열었다. 판스(磐石)시에서도 9•18 사변 발발 및 중국공산당 창당 항일무장 91주년 기념행사가 양징위(楊靖宇)광장에서 열려, 각계 대표 800여 명이 참석했다. 9시 18분, 방공 사이렌이 울려 퍼지자 모두 엄숙하게 선열들을 기리며 항일전쟁 중 숨진 이들을 애도했다.

18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에 방공 사이렌이 울려 퍼졌다. 동북항연박물관 관람객들은 ‘용부국난’(勇赴國難) 조각상에 헌화한 후 엄숙한 애도의 시간을 가졌다. 당일 동북항연박물관은 처음으로 중국 침략 일본군이 사용한 회전식 사격검사 촬영기를 전시했는데 이는 일본 제국주의 중국 침략 역사 연구에 실증적 가치를 지닌다.

18일 장시(江西)성 난창(南昌)시 신사군(新四軍)군부유적지전시관 기념광장에서는 난창시 인민방공판공실과 난창시 제8중학교 등에서 온 100여 명이 기념 행사에 참석해 혁명 영웅에 헌화하며 경의를 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 자료 출처: 인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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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王秋雨, 吴三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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