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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11월25일 

[포토] 윈난, 구름 위에 지어진 ‘천공의 성’ 같은 도시 (4)

17:05, November 25, 2022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5일] 윈난(雲南)성 훙허(紅河) 하니족(哈尼族, 합니족)·이족(彛族)자치주 서남쪽에는 구름 위에 지어진 현성(縣城: 현 정부 소재지)인 뤼춘(綠春)현이 있다. 겨울에 들어선 이후로, 이른 아침 산골짜기에서 운무가 피어오르며 점점 현성을 감싸 안는다. 높은 곳에서 바라보니 운무가 솟아오르며 운해가 거리, 건물을 둘러싼다. 마치 현성이 구름 위에 지어진 것 같다. 도시가 보일락말락 하며 마치 ‘천공의 성’에 있는 듯하다.

뤼춘현은 특수한 지리적 위치 때문에 산능선 위에 지어졌다. 도시에는 주요 도로가 한 개 뿐이며 상점, 주택가가 모두 도로 양쪽으로 분포에 있고, 신호등도 찾아볼 수 없다. 뤼춘현은 중국에서 하니족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현으로 겨울임에도 도시 양쪽에 가파른 산맥에는 나무가 울창하게 우거져 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사진 촬영: 루이화(盧一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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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b editor: 汪璨, 王秋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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