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둥 옌타이(煙台) 창다오해역 암초에서 점박이물범이 휴식을 취한다. [사진 촬영: 장웨이캉(張維康)]
[인민망 한국어판 4월 23일] 매년 이맘때면 일부 점박이물범(학명: Phoca largha)이 랴오둥(遼東)만에서 창다오(長島)해역으로 와서 휴식을 취한 뒤 태평양으로 이동한다. 최근 몇 년간 창다오 일대 생태환경이 복원되면서, 물고기, 새우, 조류 등이 증가해 국가 1급 보호동물인 점박이물범에게 충분한 먹잇감을 제공하고, 휴식처 주변 환경까지 개선했다. (번역: 조미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