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9일] 시짱(西藏)자치구 니무(尼木)현 툰바(吞巴)진 툰다(吞達)촌은 짱샹(藏香, 시짱 지역의 전통향, 불전에 쓰임)의 발원지다. 짱샹 제조 기술은 이미 1300여 년이 넘는 역사를 가지고 있다. 니무짱샹의 제작 과정은 매우 복잡하며 단향목, 사프란, 초과(草果), 침향목, 가자(訶子) 등 귀한 천연 약재로 만들어진다. 2008년 니무짱샹 제조 기술이 중국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등재됐다.
최근 몇 년간, 정부에서 추진하는 무형문화재 보호 정책과 현지 정부의 노력을 바탕으로 니무짱샹이 대내외로 알려지게 되면서 많은 관광객과 바이어가 이곳을 방문하고 있다. 편리한 인터넷 덕에 짱샹 판매가 새로운 채널을 확보하게 되었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