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허강 연안 ‘몐쑤 문화’ 전시, 영혼이 담긴 손길로 빚어낸 민속 공예

[인민망 한국어판 11월 13일] 밀가루를 재료로 오만가지를 만들어낸다. 2023 황허(黃河) 비물질문화유산대형전시에서 황허강 연안 9개 성(구)의 몐쑤(面塑, 밀가루나 찹쌀가루를 반죽해 여러 모양으로 빚어내는 중국 전통 민속 공예)가 산시(山西) 타이위안(太原)에 대거 등장했다. 생동감 넘치고 뚜렷한 이미지의 산시 몐쑤, 호방하고 거칠면서 짙은 색채감의 산시(陜西) 몐쑤 등은 황허 문화의 공통된 스타일을 가진 동시에 지역별 특징과 개성도 드러낸다. (번역: 조미경)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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