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2월 18일] 지난 13일 저녁 8시(현지시간), 파리에서 현장 관중들이 중국어와 프랑스어로 외치는 10초 카운트다운 함성이 끝나자, ‘산해유영’(山海有靈: 산천과 바다에는 영혼이 있다) 프랑스 위위안(豫園, 예원) 등불축제가 파리 아클리마타시옹 공원에서 개막했다. 중국 측이 설치한 60개 대형 등불 구조물과 2000여 개의 채색등이 동시에 등불을 밝혔다. 2024년은 중국과 프랑스 수교 60주년이자 양국 문화관광의 해로, 프랑스 위위안 등불축제를 2024년 양국 문화교류 행사의 하나로 마련하며 2023년 12월 15일부터 2024년 2월 25일까지 개최한다. 본 행사는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위위안 등불축제의 첫 ‘해외진출’이기도 하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