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월 22일] 춘제(春節: 음력설)를 앞두고 산둥(山東)성 랴오청(聊城)시 둥창푸(東昌府)구 량수이(梁水)진 다자오(大趙)촌에서 둥창푸 목판 연화(年畫) 예술 작가들이 전통적인 인쇄술로 <오자등과>(五子登科), <문신>(門神), <복록수희>(福祿壽喜) 등 길상을 뜻하는 연화를 제작하여 춘제 시장에 납품하고 있다.
둥창푸 목판 연화는 2008년 6월 제2차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으로 등재됐다. 화려한 색채와 생동감 넘치는 이미지, 간결한 구성이 특징이며 목판 분색으로 제작된다. 웨이팡(濰坊) 양자부(楊家埠) 목판 연화와 함께 산둥 목판화를 대표하는 동(東), 서(西) 2대 파벌로 산둥 2대 민간 연화로 불린다. (번역: 오은주)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포토/사진 촬영: 장전샹(張振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