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4월 8일] 밤이 찾아와 노란 조명이 산 주변을 밝히면 크고 작은 석굴이 이허(伊河)강 강변으로 반짝거린다. 룽먼(龍門)석굴은 빛과 어둠, 따뜻함과 서늘함 사이에서 천년에 걸친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다. 뤄양(洛陽) 룽먼석굴은 북위시대 (北魏: 386~534년) 때 건축되었고, 현존하는 석굴이 2345개, 불상이 10만여 점에 달해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불상을 보유한 동시에 최대 규모의 석각예술 보고로, 유엔 유네스코에서 ‘중국 석각예술의 최고봉’으로 평가한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