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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04월09일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 먀오족 은 장신구 제작 기능…‘새김’의 미학

14:50, April 09, 2024
4월 8일, 어린이가 은 장신구를 구경하고 있다.
4월 8일, 어린이가 은 장신구를 구경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4월 9일] 중국은 예로부터 은 장신구를 사용하는 전통이 있다. 모양이 아름다운 다양한 스타일의 은 장신구는 구이저우(貴州) 먀오족(苗族, 묘족) 여성들이 치장을 할 때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장신구다.

구이저우 첸둥난(黔東南) 먀오족·둥족(侗族, 동족)자치주 황핑(黃平)현이 신청한 먀오족 은 장신구 제작 기능은 국가급 비물질문화유산(무형문화재) 대표 사업 목록에 등재됐다. 현재 황핑현에는 42명의 인간문화재가 있으며, 은 장신구의 연간 판매량은 10t이 넘고, 연 매출은 650만 위안(약 12억 1582만 원)에 달한다.

현지 은세공 기술자들은 수공예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은을 녹이고 두드리고 굽고 조각하고 다듬고 광택을 내는 등의 공정을 거쳐 만들어진 다양하고 정교한 은 장신구는 명절이나 결혼식 등 큰 행사가 있을 때 착용한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및 사진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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