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5일] 중국축구협회가 4일 발표한 바에 따르면, 공모, 회원협회 자료제출, 종합평가 및 아시아축구연맹 승인을 통해 다롄(大連)시가 중국 남자축구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3차전 9월 개최 도시로 확정되었고, 경기 장소는 다롄 쒀위완(梭魚灣)축구장으로 정해졌다.
개최 장소 선정과정에서 중국축구협회는 국가대표팀에게 최적의 경기여건을 조성한다는 조건을 토대로 선수단의 여행일정, 기후조건 및 사회적 효익 등 요소를 고려했다. 협회 측은 개최지는 응당 선수단의 여행 피로를 줄이고, 기후 조건도 경기에 유리할 수 있는 곳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 밖에 축구팬들의 관람 조건도 최대한 만족시키고 현장 분위기도 조성한다는 측면에서 관중을 많이 수용할 수 있는 축구장을 우선적으로 선택했다.
상기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대표팀의 의견을 충분히 수용해, 협회 측은 다롄시를 2026 월드컵 아시아 지역 예선 3차전 9월 개최 도시로 확정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