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7월 28일] 중국 수영 대표팀이 27일 저녁 올림픽 수영 계영의 역사를 연이어 새로 썼다.
양쥔쉬안(楊浚瑄)∙청위제(程玉潔)∙장위페이(張雨霏)∙우칭펑(吳卿風)으로 팀을 꾸린 중국은 라데팡스 수영장에서 열린 파리올림픽 여자 400m 자유형 계영 결승에서 아시아 신기록을 세우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중국이 이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딴 건 이번이 처음이다.
판잔러(潘展樂)∙지신제(季新杰)∙천쥔얼(陳俊兒)∙왕하오위(王浩宇)로 팀을 꾸린 중국은 남자 400m 자유형 계영 예선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이날 밤에 열린 결승에 진출했다. 중국이 이 종목에서 올림픽 결승에 진출한 것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시상대에 오르지는 못했지만 4위라는 성적 또한 중국 수영 계영의 역사를 새로 쓴 것이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