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4일] 보라보라 조엘 지타(BOLABOLA Joëlle Zita)는 가봉에서 온 아프리카 아가씨로, ‘저우아이러’(周埃樂)로 중국 친구들에게 불린다. 2008년 20살이 되기 전 중국으로 유학 온 저우아이러는 현재 프랑스어 TV 프로그램 사회자 겸 더빙 성우로 일하고 있다.
현재 저우아이러가 출연하는 TV 프로그램은 아프리카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는데, 아프리카인들이 그녀가 소개하는 내용을 통해 다양한 중국을 알아가고 있다. 한가한 시간에 그녀는 친구들과 만나 베이징 거리를 다니며 맛있는 먹거리도 사먹는다. 그녀는 또 ‘뷰티크레이터’로도 활동하고 있어 하루가 쉴 새 없이 바쁘다.
저우아이러는 2018년 중앙방송국 춘완(春晚: 중국 음력설 특집방송) ‘동희동락’(同喜同樂)에 등장해 이를 계기로 많은 중국 시청자들에게 중국어를 유창하게 하는 가봉 아가씨로 알려졌다.
저우아이러는 “중국 문화를 사랑하고, 중국에서의 생활과 하고 있는 일도 좋고, 중국에서 많은 것을 배웠다”며, “중국과 아프리카를 연결해 진짜 중국을 아프리카에 소개하고, 또 진짜 아프리카를 중국인들에게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