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6일] 5일 저녁, 2024 중국·마다가스카르 경제발전 원탁회의가 베이징에서 열렸다. 안드리 라조엘리나 마다가스카르 대통령이 회의에 참석해 기조연설을 맡았고, 쉬리징(徐立京) 인민일보사 부총편집이 참석해 축사했으며, 예전전(葉蓁蓁) 인민망 이사장이 본 행사를 주관했다.
안드리 라조엘리나 대통령은 기조연설에서 “중국은 지난 수십 년간 놀라운 변화를 거듭했고, 이러한 노하우와 사례가 모든 이들에게 고무 역할을 한다”며, “마다가스카르는 현재 전환기에 놓여 있고, 이러한 과정에서는 믿을 수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협력 파트너가 필요하기 때문에, 투자 능력과 의지를 가진 중국 기업의 대규모 투자를 환영하고, 에너지, 농업, 무역, 관광과 같은 우선적 경제분야에서 맞춤식 협력 파트너 관계를 구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회의 기간 중국과 마다가스카르 양국 산업계 대표들이 각종 협력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출처: 인민망]
난춘후이(南存輝) 전국정협상무위원 겸 저장(浙江)성 공상업연합회 주석 겸 원저우(溫州)시 중국-아프리카상회 명예 회장, 장샤오룬(張曉侖) 중국기계공업집단 이사장, 왕퉁저우(王彤宙) 중국교통건설집단 이사장, 천장량(陳章良) 중국과학협회 전임 부주석 겸 중국농업대학 전임 총장, 런훙펑(仁鴻鵬) 중국철로공정집단 부총재, 쉬카이위(許開裕) 원저우시 중국-아프리카상회 회장 등이 회의에 참석해 의견을 밝혔다.
2024 중국·마다가스카르 경제발전 원탁회의 현장 [사진 출처: 인민망]
회의 기간 마다가스카르 경제특구 건설, 관광산업, 에너지광산, 현대농업 등 다양한 분야를 놓고, 양국 산업계 대표들이 각종 협력사업 관련 협약을 체결했다.
본 회의는 마다가스카르 대통령궁, 마다가스카르 외교부, 주중 마다가스카르 대사관과 인민망, 원저우시 중국-아프리카상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