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9월 26일] 지난 22일 2024 제2회 국제 교량 익스트림 스포츠 초청 대회 첫 경기가 구이저우(貴州)성 류판수이(六盤水)시 베이판(北盤)강 대교에서 막을 내렸다. 이틀간 치러진 경기에 미국, 호주, 튀르키예, 독일 등 18개 국가와 지역 출신 선수 30명이 참가했다.
현재 구이저우에 건설된 혹은 건설 중인 교량이 3만 개 이상이며, 세계에서 가장 높은 다리 랭킹 100위 중 약 절반이 구이저우에 있다. 구이저우는 교량이 많으며 유형도 다양하기에 ‘교량 박물관’으로 불린다.
현재 구이저우는 세계적인 대교 자원을 토대로 다리 번지점프, 저공 낙하산 등 스카이 스포츠관광상품을 적극 개발함에 따라, 구이저우 대교가 갈수록 익스트림스포츠 애호가들의 ‘성지’가 되고 있다. 세계적인 대교는 구이저우와 외부세계 간 교류의 시공간적 거리를 좁혀 대교를 활용한 익스트림스포츠가 점차 많은 외국인들을 구이저우로 초청하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