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0일] 2024년 세계인터넷대회(WIC) ‘인터넷의 빛(Light of Internet)’ 엑스포가 19일 오전 저장(浙江)성 자싱(嘉興)시 우전(烏鎮)진에서 개막했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엑스포는 ‘다음 10년’을 위한 새 장을 열었다. 새로운 출발점에서 ‘오프라인 현장+온라인 클라우드展’ 방식을 통해 전 세계 인터넷의 최신 발전 성과와 인공지능(AI) 분야의 신기술∙제품을 선보이는 이번 행사에는 53개 국가와 지역에서 665개 국내외 기업 및 기구가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는 AI 빅모델, AI 데이터 연산력, AI 보안 등 첨단기술을 주제로 한 전시구역과 응용, 디지털 농촌, 스마트 비전, 스마트 교통, 저고도 경제 등을 주제로 한 전시구역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몰입식 ‘AI 체험존’을 최초로 마련해 보고 듣고 감상하고 즐기는 등의 다양한 방식으로 참여성과 상호 작용, 재미를 높여 ‘서프라이즈’로 가득한 과학기술의 향연을 선보인다.
또한 인공지능을 느끼고, 만지고, 접근할 수 있도록 휴머노이드 로봇 전시구역도 마련했다. 아울러 디지털 휴먼, AI 에이전트, 메타버스 등 디지털 기술을 최대한 활용해 스마트화 수준을 높였다. (번역: 이인숙)
원문 및 사진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