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1월 27일] 26일 인민망 외국인 기자단이 광둥(廣東)성 선전(深圳)시 다펀(大芬) 유화촌을 방문해 현지 예술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며, 현장에서 그림 그리기 체험도 가졌다.
다펀 유화촌은 ‘중국 제일의 유화촌’으로 불리며, 선전시 룽강(龍崗)구 부지(布吉)가도[街道: ‘구(區)’ 아래의 작은 행정단위로 한국의 ‘동’에 해당] 다펀지역사회에 위치한다. 과거 이 곳은 농경 위주의 객가[客家: 한족(漢族)의 하위 분류] 마을이었는데, 1980년대 말부터 예술가들이 몰려들기 시작했다. 현재 다펀 유화촌은 중국 최대 유화 생산 및 거래지다. 통계 자료를 보면, 성수기 때는 구미 시장의 70% 유화가 중국산인데, 이 중 80%가 다펀에서 생산되는 것이다. 현재 다펀 유화촌은 인터넷 시대에 발맞추어 ‘인터넷+’ 경제모델을 발전해 생방송 등 방식으로 예술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애쓰고 있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