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민망 한국어판 10월 31일] 2025년 APEC CEO 서밋이 한국 경주에서 막을 내리면서, 딜로이트 액세스 이코노믹스의 프라딥 필립(Pradeep Philip) 리드 파트너는 30일 인민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세계 무역·기술·경제 성장에 계속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필립은 “이번 서밋은 전 세계의 고위 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세계 경제에 중요한 문제를 논의하는 매우 중요한 기회였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올해 APEC CEO 서밋에서는 AI와 기술 혁신, 공급망 회복력, 지속 가능성 등 장기적인 글로벌 안정과 성장을 보장하는 핵심 의제들이 논의됐다. 특히 고위 정치 지도자들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일관성과 확실성을 높이는 비전을 공유한 점이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는 무역과 아이디어 교류를 촉진하는 데 필수적이며, 결국 세계 생산성과 성장을 이끌어낸다”고 덧붙였다.
필립은 중국 시장의 장기적 잠재력을 강조하며 “생산과 소비 측면 모두에서 성장하는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아태 지역은 경제 성장, 인구 증가, 소득 상승 측면에서 가장 역동적이다. 중국의 발전을 이해하는 것은 전 세계에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2026년 중국에서 개최될 APEC을 앞두고, 필립은 이를 국제 교류의 특별한 기회로 평가했다. 그는 “세계 지도자들이 중국의 발전을 직접 보고, 사람들을 만나며, 이 시장에서 성장의 진정한 의미를 이해할 수 있는 훌륭한 기회”라고 강조했다. [자오퉁(趙瞳), 장원제(張文捷)]
번역: 하정미
원문 출처: 인민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