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보 씨가 작업실에서 책을 참고하며 공예 부품의 크기를 조정한다. [1월 13일 촬영/사진 출처: 신화사]](/NMediaFile/2026/0121/FOREIGN1768985928313XN805LR75G.jpg)
[인민망 한국어판 1월 21일] 엿가락을 하나씩 집어서 골격에 정확하게 붙이고, 손끝으로 가볍게 중간을 문지르면 ‘너자’(哪吒, 나타: 신화 속 인물 이름)의 근육이 점차 만들어진다. 산시(陝西) 시안(西安) 출신 설탕공예가 장보(張勃, 28세) 씨의 영상을 보면, 외과의 만큼 정교한 솜씨로 전통 공예 분야의 전례없는 방식으로 대중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장보 씨는 어려서부터 설탕공예를 좋아했고, 10년 넘게 연구하면서 호텔 식품 디자인업에서 예술창작 분야로 전환했다. 설탕공예의 기존 장식 틀을 깨고자, 그는 해부학을 독학하며, 골격모형 관찰과 닭날개 해부 등 방식으로 근육 원리를 연구해 독특한 창작 스타일을 형성했다.
“설탕공예의 독특한 매력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어, 이 전통공예가 새로운 활력을 얻기 바란다”고 장보 씨는 말한다. 그는 참신한 소재들을 시도하면서 전통 문화요소를 가미시킴으로, 독립적 예술 형태로써의 무한한 가능성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번역: 조미경)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