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용 AI 모델 ‘싱옌’의 개념도 [사진 출처: 연구팀 제공]](/NMediaFile/2026/0221/FOREIGN1771656222269NR01MOZ8PV.jpg)
[인민망 한국어판 2월 21일] 탐사가 어려운 먼 우주의 어둡고 희미한 천체와 구조를 밝히는 것은 우주의 기원과 진화, 물질과 에너지의 순환 등 과학적 난제를 푸는 열쇠다. 중국 과학자들이 계산 광학 원리와 인공지능(AI)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개발한 천문용 AI 모델 ‘싱옌’(星衍)이 이러한 한계를 돌파했다. 이 모델은 기존에 포착하기 어려웠던 희미한 천체 신호를 해독해 130억 광년 이상 떨어진 은하를 탐지해 냈으며, 현재 국제적으로 알려진 탐사 깊이 중 가장 깊은 심우주(deep space) 이미지를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 연구 성과는 20일 새벽(현지 시간) 국제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온라인으로 게재됐다.
‘사이언스’의 한 심사위원은 이 연구가 우주 탐사를 위한 “강력한 도구”를 제공하며 “천문학 분야에 중요한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연구를 이끈 과학자 중 하나인 칭화(淸華)대 자동화학과 다이충하이(戴琼海) 교수는 “싱옌 모델을 통해 천문 관측 과정에서 잡음에 가려져 있던 희미한 천체를 높은 충실도로 재현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 기술은 향후 더 많은 차세대 망원경에 적용되어 암흑 에너지, 암흑 물질, 우주 기원, 외계 행성 등 중대한 과학적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