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習近平)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이 15일 상하이를 시찰하며 고품질 도시 업그레이드를 추진하는 것은 도시 현대화 건설의 중요한 지렛대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인민의 도시는 인민이 건설하고 인민을 위한 도시’라는 ‘인민 도시 이념’을 전면 실천해야 하며 ‘인민의 필요를 묻고 인민의 지혜를 구하며 인민의 평가를 받아들이는’ 노력을 견지해야 한다며 도시 업그레이드를 위한 각 업무를 깊이 있고 세밀하며 내실 있게 추진해 주민들의 획득감, 행복감, 안전감을 끊임없이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15일 시 주석이 황푸구 반쑹위안루가도 시민신촌주거단지를 시찰하고 있다.
시 주석은 이날 오후 천지닝(陳吉寧) 상하이시위원회 서기, 궁정(龔正) 상하이시 시장이 수행한 가운데 황푸(黃浦)구 반쑹위안루(半淞園路)가도(街道·한국의 동)에 위치한 시민(市民)신촌(新村)주거단지를 시찰하고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시민신촌주거단지는 지난 1950년대에 지어진 노후 주택 4개 동을 개조해 주거 환경이 크게 개선됐다. 시 주석은 지역사회 종합서비스센터를 찾아 노후 주택 개선 사업, 주거단지 리모델링 현황 등 설명을 듣고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관련 상황을 자세히 파악했다. 시 주석은 당 중앙이 도시 업무를 고도로 중시하며 혁신적이고 살기 좋으며 아름답고 회복력을 갖춘 문명적이고 스마트한 현대화 인민 도시 건설을 명확히 제시했고 그 과정에서 도시 노후 지역 개조가 중요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그는 업무 중 올바른 치적관(觀)을 공고히 수립하고 실천하며 군중의 바람을 생각하고 군중의 시급한 문제부터 해결해야 한다며 효과적인 정책 조치를 시행하고 장기적으로 노력을 견지해 주민의 관심사를 하나씩 잘 처리하며 민생 복지를 계속해서 증진해 나가야 한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수를 놓듯’ 세심하게 주거단지 관리와 편의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주민이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5일 시 주석이 시민신촌주거단지를 시찰하며 주민의 집을 방문해 거주 환경 개선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시 주석은 은퇴한 주민 주궈리(朱國莉)의 집을 방문해 거주 상황을 살폈다. 그는 집에 주방과 화장실이 생겨 생활이 정말 편리해졌다는 주 씨의 말에 기뻐하며 인민의 생활은 가정사일 뿐만 아니라 나랏일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민이 안거낙업(安居樂業)하고 편한 마음으로 생활해야 정부가 마음을 놓을 수 있다며 다들 은퇴 후 생활을 잘 계획해 가정을 더 잘 가꿔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시 주석이 15일 시민신촌주거단지를 둘러보며 지역사회 주민서비스센터에서 주민 대표, 가도 간부, 지역사회 관계자 등과 교류하고 있다.
이어 시 주석은 지역사회 주민서비스센터를 찾아 과일·채소 공급 상황을 살펴보고 ‘시민 라운지’에서 주민 대표, 가도 간부, 지역사회 관계자 등과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그는 지역사회가 도시 관리 체계의 기본 단위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역사회 관리 수준을 높이고 자원·서비스·관리 등 역량을 일선 기층으로 내려보내 기층의 부담을 지속적으로 줄일 수 있도록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주민위원회, 입주자대표위원회, 단지 관리 서비스 기업이 협력해 운영되는 새로운 모델을 적극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필요한 기능을 고루 갖춘 지역사회와 편리한 주민 생활권을 조성하고 진심을 다해 주민을 위한 좋은 일, 실질적인 일을 하고 어려운 일을 해결해 줘야 한다고 말했다.

시 주석이 15일 시민신촌주거단지를 둘러보며 지역사회 주민서비스센터에서 주민 대표, 가도 간부, 지역사회 관계자 등과 교류하고 있다.
시찰 과정에서 시 주석은 지금 본격적인 홍수철에 접어든 만큼 각 지역과 각 관련 부처는 마지노선 인식과 극한의 위기인식을 확고히 정립해야 한다면서 강우 및 범람 상황, 태풍 경로를 예의주시하고 위험 요인과 취약 지점을 세밀하게 점검하고 홍수·범람 예방, 구조 작업 등 업무를 착실히 수행해 인민의 생명과 재산 안전을 확실하게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원문 및 사진 출처: 신화사
“인민의 생활이 곧 나랏일”...시진핑 주석, 상하이 시찰하며 민생 행보 강화
윈난 멍하이, 전 사슬 고도화로 차 산업 경쟁력 강화
中 국산 신에너지 대형트럭, 해외 진출 본격화…수주량 신기록 경신
“300년 전 정원이 눈앞에”…고궁 건륭 정원, 몰입형 전시로 개방
“2배 가격에 수박 100t 구매! ”…中 허난성, 수박 농가 돕기 온정 이어져
헤이룽장, 바비큐 열차 등 다양한 문화관광 전용 열차 운행…관광 소비 활력 분출
양안 어린이들, 충칭서 ‘신비로운 동물의 밤’ 탐험
中 출입국 3억 6900만 명…전년比 10.8%↑, 역대 최고
중국 운반로켓, 최초로 제어 회수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