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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8월07일 

가게 문 닫고 어머니께 효도한 허난 가게 주인에 네티즌들 ‘감동’

15:36, August 07, 2026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최근 허난(河南)성 정저우(鄭州)시의 한 소고기 완자탕 가게 앞에 붙은 휴업 안내문이 화제가 됐다. 안내문에는 모친이 아들을 보고싶어 하므로 고향으로 돌아가 어머니 곁에서 지내다가 입추부터 영업을 재개할 계획이니 그때 다시 방문해 주길 바란다는 내용이 적혀 있었다.

가게 주인 왕류훙(王留紅) 씨는 올해 51살이다. 며칠 전 고향에 혼자 살고 계신 82세의 모친이 영상 통화에서 아들이 보고 싶다며 눈물을 흘렸다. 아버지가 돌아가신 뒤 어머니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다는 생각에 왕 씨는 보름 동안 가게 문을 닫고 아내와 아들을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 어머니 곁에서 지내기로 결심했다.

고향에 돌아가자 어머니는 무척 기뻐했다. 왕 씨는 어머니를 도와 깨를 말리고, 손톱을 깎아 드리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어머니를 모시고 건강검진을 받으러 갔다. 그는 “50살이 넘었지만 어머니 앞에서는 영원히 어린아이”라고 말했다. 휴업으로 인한 손실에 대해 그는 “천륜의 즐거움은 천금을 주고도 살 수 없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한 편의 시와 같은 안내문을 붙여놓고 고향으로 돌아가 보름 동안 어머니와 함께 지내면서 효행을 실천하고 어머니를 기쁘게 해드렸다. 소고기 완자탕이 아무리 따뜻하다고 한들 아들이 돌아오기를 바라는 노모의 그리움에는 미치지 못한다. 부모님이 살아 계실 때 더 많이 효도하고 더 많은 시간을 함께 보내도록 하자.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인민일보 위챗 공식계정, 극목신문(極目新聞), 신화매일전신(新華每日電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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