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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08월07일 

제5회 ‘실크로드 친선대사’ 시상식, 비슈케크서 열려…첫 해외 개최 (8)

15:48, August 07, 2026
제5회 ‘실크로드 친선대사’이자 주중 키르기스공화국 상공회의소 대표인 Matraimov Abdurakhman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제5회 ‘실크로드 친선대사’이자 주중 키르기스공화국 상공회의소 대표인 Matraimov Abdurakhman이 소감을 발표하고 있다.

[인민망 한국어판 8월 7일] 지난 4일(현지시간) 키르기스스탄 수도 비슈케크에서 제5회 ‘실크로드 친선대사’ 시상식이 열렸다. 중국이 아닌 해외에서 이 행사가 열린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허젠중(何建中) 중국국제문화교류센터(CICEC) 부이사장과 쉬리징(徐立京) 인민일보사 부총편집장이 영상 축사를 했다. 중국국제문화교류센터, 인민일보 산하 잡지사 ‘환구인물’(環球人物), 선전시 당위원회 선전부가 공동 주최하고 여러 기관이 협력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200여 명의 국내외 귀빈이 참석했다.

비슈케크는 동양과 서양의 문명을 잇는 고대 실크로드의 요충지였다. 이번 행사에는 올해 선정된 친선대사 10개 팀과 역대 대표,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참여하는 각계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국경을 초월해 서로를 알아가며 협력∙공생한 따뜻한 이야기를 공유했다. 여러 국내외 지도자 및 귀빈들이 온∙오프라인 축사를 통해 민심 소통이 ‘일대일로’ 공동 건설에 지니는 중요한 의미를 높이 평가했다.

행사장에서는 감동적인 경험담이 소개됐다. 수십년 간 키르기스스탄과 중국의 우호 증진에 힘써 온 Kanaiym Baktygulova 전 주중 키르기스스탄 대사는 실크로드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각국 국민 간에 서로 신뢰하고 문명을 상호 존중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중국 엔지니어 슝칭칭(熊淸淸)은 두바이 발전소에서 인도인 견습생을 받아들여 중국의 엔지니어링 기술을 전수하고 실무 협력을 통해 개방과 상생의 이념을 전하고 있다고 했다.

중국에 정착한 지 24년 된 방글라데시 학자 Mostak Ahamed Galib는 오랫동안 환아들을 지원해 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자발적으로 우한(武漢)에 남아 생활하면서 ‘화이부동’(和而不同)이라는 동양의 지혜를 깨달았다고 했다. CGTN의 이집트인 기자 Abdelaziz Ahmed Abdelaziz Mahmoud Sallam[중국명 왕무린(王慕林)]은 중국의 도시와 농촌을 누비며 숏폼(짧은 동영상)를 통해 아랍 세계에 ‘일대일로’ 공동 건설의 발전상을 생생히 전하고 있다.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프로젝트부 통역사 Zhyldyzbek uulu Nurgazy[중국명 왕야오(王耀)]는 현장에서 철도가 민심을 잇는 통로라는 것을 실감했다고 말했다. 찬카이항 건설을 주도한 전 페루 찬카이시 시장 Juan Alberto Álvarez Andrade은 프로젝트를 발판으로 자국의 민생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간쑤(甘肃)성을 제2의 고향으로 여기는 Matraimov Abdurakhman 주중 키르기스스탄 상공회의소 대표는 양국 간 농업·교육·상업무역 분야의 상호 교류를 촉진하고 있다. 콩고민주공화국의 학자 Mwenebatende Kaleshi Joseph는 중국 기업과 소통의 다리를 놓아 다국적 협력의 장벽을 허물고 있다. 문명 상호 학습에 힘써 온 Gustavo Sabino Vaca Narvaja 전 주중 아르헨티나 대사는 ‘일대일로’ 구상을 통해 에너지, 식량, 공중보건 등 세계적 의제에 협력 대응할 것을 주장했다.

기업 대표인 선전에너지그룹은 단체 친선대사에 선정됐다. 선전에너지그룹은 해외 프로젝트를 통해 가나, 베트남, 파푸아뉴기니에 안정적인 전력 공급과 친환경 균초(菌草) 기술을 전하고 중국의 지속가능발전 방안을 수출하고 있다. 역대 친선대사 대표들도 참석해 소회를 공유했다.

이번 행사는 인문 교류를 연결고리로 삼아 각국의 이해와 상호 신뢰를 심화하고 민심 상호 소통 촉진, 인류 운명공동체 구축을 위해 지속적으로 온기와 힘을 불어넣었다. (번역: 이인숙)

원문 출처: 인민망/자료 출처: 해외망/사진 제공: 선전미디어그룹, Dolon Group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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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 (Web editor: 汪璨, 李正) 독자 제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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